데스크테리어 (책상 꾸미기)의 시작

2024. 12. 31. 18:31데스크테리어 : 일반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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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2024년 하반기, 블로그를 개설하고 여영부영 생산형 글만 작성하다 저의 일상을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다 지우고 직접 작성해 봅니다.

 

 

새로운 계획

 

 

2024년의 여러분은 어땠나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12월 31일인 오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니 왜 더 열심히 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2025년 계획을 세우다 컴퓨터 작업만 하던 저와 거리가 멀었던 독서, 글쓰기, 필사 등의 정적인 취미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제가 갖고있던  취미는 항상 어느 정도 초기 비용이나 물건, 용품 등이 필요한 것들이었기에 '독서, 글쓰기, 필사 등의 취미를 하기 위해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물론 독서는 맨바닥에 앉아서 해도 되지만 거북목과 딱딱한 바닥이 익숙치 않던 저는 앉을 공간이 필요했고, 글쓰기와 필사 같은 행위를 위해서는 책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저는 집중력이 좋지 않기에 먼저 자리에 앉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습관을 만들려면 편안한 공간, 일과 겹치지 않는 온전히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러분은 "데스크테리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책상을 의미하는 데스크(desk)와 인테리어(interior)를 합성한 말로
취향에 맞게 책상을 꾸미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데스크 테리어 예시 사진

 

 

저도 처음에 인테리어랑 비슷한 어감이라 이것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간단히 다이어리를 꾸미 듯 책상을 꾸미는 행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인테리어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온전히 자기개발을 위해 깔끔하고 합리적인,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저만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책상에 어떠한 물건을 들여올 때마다 여러분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리뷰로 매주 2-3회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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